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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세코 2020년형 인버터 에어컨 구매했습니다.
    제품 리뷰 2020. 7. 10. 15:12

    구매는 6월 22일에 했고 6월 30일에 수령했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고, 에어컨은 거실에만 있는 상황이라 방 안에서 컴퓨터를 하다 보면 금방 방 안이 더워지고 거실 에어컨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답답해하던 중 지인에게 에어컨 하나를 추천받고 구매했습니다.

    에어컨에 문외한이라 실외기 일체형 에어컨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 에어컨 종류도 정속형, 인버터형 에어컨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자세한 원리는 모르지만 인버터 에어컨은 모터 회전 수 조절이 가능하여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모터 회전 수를 낮추어 전력 소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에 에어컨 구매를 망설였던 점이 두 가지였는데 첫번째는 실외기 문제, 두번째는 전기세였습니다. 하지만 PWA-3200W 제품을 보고 나니 두 가지 고민은 쓸 데없는 고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즉시 구매하였습니다.

    설치 후

    PWA-3200W는 창문에 브라켓을 설치하고 그 브라켓에 거치하는 형식으로 설치하는 창문형 에어컨입니다. 설치 기사분이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개인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 구매욕구를 자극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고 본체의 무게가 20kg로 어느정도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혼자 설치하시기 불편한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창문 높이에 따라 추가 키트를 구매하여 높이를 자유자재로 맞추는 것도 가능합니다(물론 추가 키트 없이도 기본 높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높이 조절은 추가키트 없이 자유롭게 조절 가능합니다).

    우측에 자석 방식으로 리모콘을 거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제 방 구조상 그것은 불가능하여 리모콘은 컴퓨터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음

    설치 후 소음 측정을 해봤는데, 바로 옆에 컴퓨터 본체도 있기 때문에 사진의 데시벨 값은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물론 거슬리실 수도 있겠지만, 소음은 적게는 46dB, 많게는 52dB까지 올라가는데 처음 가동할 때만 잠깐 시끄럽고 설정 온도까지 내려가면 소음은 어느정도 감소하여 개인적으로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하단은 혹시 몰라 가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전력소모겠죠.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이라 누진세만 아니라면 하루 7~8시간 가동 시 월 2만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도 진행 중이라 구매비용의 10%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rebate.energy.or.kr/kr/main/main.html에서 확인해주세요.

    가격은 제가 구매할 당시 719,000원에 구매했고 다른 제품보다 부담스러울만한 가격일 수 있겠지만, 후회보단 만족이 앞서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요약

    1. 실외기 일체형인데다 개인이 손 쉽게 설치 가능, 본체 무게는 약 20kg

    2. 소음은 개인 차이로, 본인은 들어줄만한 수준

    3. 구매비용 환급사업으로 구매비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음

    한줄 소감 : 26도로 설정해놔도 춥다...

    개인이 구매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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